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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술먹고 손저림 증상 주요 원인/치료 2가지 [건강한 음주편]

술먹고 손저림

 

 

술먹고 손저림 증상이 있거나 술을 마시지 않았어도 일시적이나마 손이나 발이 저린 증상을 느낀적이 있다면, 가급적 술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주 후 손이나 발이 저리는 증상은 여러 요인이 작용해 발생할 수 있지만, 인체 구석구석에 퍼져 있는 말초신경의 이상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으며, 신경계 장애로 술먹고 손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술먹고 손저림 증상 원인 ① 말초신경질환

 

음주 후 손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주요 원인은 신경계 손상 및 말초신경질환에 기인해 발생합니다. 한 번 손상된 말초신경은 쉽게 회복되지 않고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어 빨리 진단 및 치료하는 게 중요합니다.

 

 

말초신경은 뇌와 척수에서 온몸으로 뻗어있는 조직을 말하는데, 피부, 골격근, 각종 장기에서 수집된 감각을 중추신경인 뇌와 척수에 전달하고 중추신경이 지시하는 운동자극을 몸 전체에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수행합니다.

 

 

손이나 발의 감각이상 또는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초신경질환이라 합니다. 말초신경질환은 당뇨병, 고혈압 등 대사성질환이 가장 큰 원인이며, 면역력이 떨어지고 잦은 음주를 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질환 치료의 첫 단계는 원인 질환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데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땐 좁아진 말초신경을 넓히는 수술이 필요하며, 최근엔 손상된 말초신경과 정상인 말초신경을 새롭게 이어주는 신경이전술이 도입되기도 했습니다.

 

 

술먹고 손저림 증상 원인 ② 통풍

 

통풍은 대사 물질인 요산이 소변 등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몸에 쌓여 염증성 통증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술과 고기를 자주 먹고 움직이지 않는 이들이 많이 걸린다고 해서 황제병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먹거리가 풍족해지고 술 소비량이 증가하면서 통풍 환자도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데, 문제는 통풍을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 통풍은 장기간 방치할 경우 심장과 혈관, 신장을 망가뜨릴 수 있습니다.

 

 

통풍 치료는 각 단계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비만 및 고지질혈증, 알코올 중독, 고혈압과 관련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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